윤성원, 국토 차관, "건설 현장 코로나19 방역 관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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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30일 경기 성남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실태 및 근로자 작업안전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국토부가 31일 밝혔다.
윤 차관은 이날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현장의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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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30일 경기 성남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실태 및 근로자 작업안전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국토부가 31일 밝혔다.
윤 차관은 이날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현장의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는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현장 책임자는 기본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차관은 또 "성남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이라며 "업무시간 외에도 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개인 모두의 경각심을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윤 차관은 "연이은 폭염으로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현장 책임자는 작업 현장과 가까운 곳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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