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 리브 샌박, 개막전 완승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2 팀전 8강 1경기
▶리브 샌드박스 2대0 다이너마이트
1세트 리브 샌드박스 3 승<스피드전>1 다이너마이트
2세트 리브 샌드박스 3 승<아이템전>0 다이너마이트

리브 샌드박스가 다이너마이트를 제압하고 개막전 완승을 거뒀다.

리브 샌박은 31일 서울 동대문구 V.SPACE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1경기 다이너마이트와 맞대결을 펼쳤다. 리브 샌박은 1세트 스피드전 3대1 승리를 차지한 뒤 2세트 아이템전에서 3대0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는 리브 샌박이 완승을 거뒀다. 초반 리브 샌박은 박인수를 필두로 팀 전원이 상위권을 휩쓸었고, 마지막 트랙에서 정승하와 김승태가 원, 투로 결승선을 통과해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전대웅과 김태준이 리브 샌박의 미들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하며 1대1을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는 리브 샌박이 한 발 앞서 나갔다. 리브 샌박은 초반 박현수와 김승태가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박인수가 미들에서 전대웅을 마크하며 원, 투를 유지해 2대1을 만들었다. 4라운드 리브 샌박은 김승태와 정승하가 원, 투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대1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아이템전에서도 리브 샌박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1라운드 리브 샌박은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리드를 가져왔고, 결승선 통과 직전 박인수가 사이렌 아이템을 통해 일발 역전에 성공하며 1대0을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도 초반 리브 샌박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박인수가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3라운드 리브 샌박은 아이템전에서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리브 샌박은 초반 박현수와 김승태가 원, 투를 기록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박현수가 압도적인 거리 차이를 벌리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