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국인 모임 등 24명 확진..지역누적 3226명(종합)

이윤기 기자 2021. 7. 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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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오후 6시 기준)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3203~3226번)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226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와 경주 외국인 모임 관련, 가족간 감염, 해외입국 등으로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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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39명 증가한 19만834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39명(해외유입 7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8명(해외 8명), 경기 383명(해외 12명), 경남 97명(해외 2명), 인천 87명(해외 9명), 대전 86명, 부산 69명(해외 3명), 충남 62명(해외 1명), 대구 43명(해외 3명), 강원 37명(해외 2명), 제주 26명, 광주 20명(해외 2명), 경북 19명, 충북 18명(해외 1명), 울산 16명(해외 1명), 전북 11명(해외 3명), 전남 12명(해외 1명), 세종 12명, 검역 과정 25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31일(오후 6시 기준)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3203~3226번)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226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와 경주 외국인 모임 관련, 가족간 감염, 해외입국 등으로 발생됐다.

3203~3206번은 지난 30일 발생한 3193~3194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 3205번은 지난 21일 발생한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3207번은 지난 29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 후 확진됐으며, 3208번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209~3210번은 지난 20일과 30일 각각 3049번, 3200번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3211~3213번, 3220~3222번은 경주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214~3219번은 지난 30일 발생한 3200번 확진자 및 가족 접촉으로 감염, 3223번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224번은 지난 29일 발생한 3188번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3225번은 경산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226번은 지난 28일 발생한 3161번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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