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테니스 단식 동메달 결정전서 혈투 끝에 패

정준호 기자 2021. 7. 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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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조코비치는 오늘(31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스페인)와 2시간 47분 접전 끝에 1-2(4-6 7-6<8-6> 3-6)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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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조코비치는 오늘(31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스페인)와 2시간 47분 접전 끝에 1-2(4-6 7-6<8-6> 3-6)로 패했습니다.

전날 알렉산더 츠베레프(5위·독일)와 4강전에서 1-2(6-1 3-6 1-6)로 패해 금메달을 놓친 조코비치는 이날 동메달 획득에 도전했으나, 결국 단식에서는 메달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니나 스토야노비치와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이날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조코비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2012년 런던과 이번 대회 4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때는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남자복식에는 2008년과 2012년 1회전 탈락, 2016년 2회전 탈락 등 올림픽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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