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원격수업 학생에 드라이브 스루로 농산물 지원

이상학 2021. 7.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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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수업을 받는 지역 학생에 농산물 꾸러미를 2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한다.

춘천시는 춘천시교육지원청,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의해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 3만3천319명 가정에 5만5천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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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일 학생 1인당 5만원 상당 꾸러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수업을 받는 지역 학생에 농산물 꾸러미를 2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농산물 꾸러미 작업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는 춘천시교육지원청,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의해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지 못해 중단된 급식을 대체하고 농산물 생산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다.

대상은 춘천 내 336개교 초·중·고(일반고) 학생 1만8천646명의 가정이다.

매일 등교해 급식을 받은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제외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농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한다.

2일부터 13일까지 호반체육관, 남춘천중학교,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수령하면 된다.

춘천시는 거주지에 따라 학부모에 문자로 장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대부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 3만3천319명 가정에 5만5천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농산물 꾸러미 공급으로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식자재 생산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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