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늘 59명 확진..김해 콜라텍·무도장 집합금지(종합2보)

김명규 기자 2021. 7. 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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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3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7명, 조사 중 16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이다.

이로써 3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7216명이며 이중 1064명이 입원, 6133명이 퇴원했으며 1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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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24시간 3인이상 모임 금지서 오후 6시이후 3인이상 금지로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왼쪽)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3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1시30분 이전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오후 44명이 추가됐다.

오후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7명, 조사 중 16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13명, 함안 12명, 창원 11명, 양산 6명, 진주 2명이다.

김해 확진자 13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가족, 3명은 지인, 1명은 직장동료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1명은 동선접촉자다. 이외 김해 확진자 4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12명 중 7명은 증상별현 또는 본인이 희망해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직장동료와 접촉, 1명은 지인과 접촉 후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11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동선 접촉자, 2명은 가족, 2명은 각각 지인, 직장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창원 확진자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6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 1명은 직장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3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7216명이며 이중 1064명이 입원, 6133명이 퇴원했으며 19명이 사망했다.

경남도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시행된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관련해 방역수칙이 일부 변경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4시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변경해 오후 6시 이전까지 5인 사적모임 금지,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

아울러 김해시는 오늘부터 8월8일까지 콜라텍·무도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현재 경남에선 김해시와 함양군이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며 나머지 시·군은 3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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