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몰아친 임성재, 3R 공동17위 도약..메달 희망 살렸다 [도쿄올림픽]

김지수 2021. 7. 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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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절정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올림픽 메달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임성재는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전날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3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공동 51위에 머무르며 메달권 진입이 사실상 어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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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절정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올림픽 메달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임성재는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전날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3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공동 51위에 머무르며 메달권 진입이 사실상 어려워 보였다.

임성재가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 3라운드에서 공동 17위로 도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임성재는 반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만 버디 10개를 낚아채는 저력을 보여줬다. 20위권 안으로 진입에 성공하면서 4라운드에서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임성재는 이날 몰아치기와 함께 선두 미국의 잰더 슈펠레(28)와의 격차를 7타 차이로 좁혔다. 공동 3위 영국의 폴 케이시(44), 멕시코의 카를로스 오티즈(30)를 5타 차이로 쫓으면서 막판 대역전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시우(26)는 전날 24위에서 공동 38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1언더파 70타로 한 타 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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