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김수지, 여자 선수 첫 결승행 무산

정혜경 기자 2021. 7. 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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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김수지(23·울산시청)가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예선을 통과했으나 결승엔 오르지 못했습니다.

김수지는 3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83.90점을 받아 18명 중 1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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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김수지(23·울산시청)가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예선을 통과했으나 결승엔 오르지 못했습니다.

김수지는 3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83.90점을 받아 18명 중 15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김수지는 상위 12명만 메달을 놓고 다투는 결승에는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김수지는 전날 열린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304.20점을 받아 전체 27명의 출전 선수 중 7위를 차지하고 18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건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김수지가 두 번째로 여자 선수로는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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