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정재승 교수 "'이터널 선샤인' 본 후 기억 지우는 장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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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관한 두 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과거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기억을 지우는 장치를 연구한 적이 있었다는 정재승 교수는 "실제로 감정을 조절하기 힘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을 이용해 감정을 컨트롤 하듯이, 기억을 지우는 연구도 외상 후 증후군 환자 등을 위해 현재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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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기억에 관한 두 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8월 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을 그린 '더 파더'와 강제로 기억을 지운 세상을 그린 '더 기버 : 기억 전달자'를 소개한다. 이에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출연해 기억에 관한 심도 있는 과학 토크도 함께 한다.
변영주 감독은 '더 파더'에 대해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했다"며 원작의 흥행 기록을 밝혔다. 이어 주성철 기자도 "원작자 플로리안 젤러가 작품을 영화화 하면서 안소니 홉킨스 배우를 주인공으로 원했고, 안소니가 출연을 결정하자 프랑스어였던 작품을 영어로 바꾸고 주인공의 이름과 생일까지 안소니 홉킨스와 똑같이 설정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 기버 : 기억 전달자'도 원작 소설이 영화화된 작품. 이정모 관장은 "이 작품 속 사회는 차별과 고통이 없는 사회다. 차별과 차이는 다르고, 차이가 없으면 기쁨도 없어질 수 있다"며 "이 작품은 불행하지 않기 위해 행복을 제거한 도시의 이야기"라고 영화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영화의 소재인 기억을 통제하는 것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과거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기억을 지우는 장치를 연구한 적이 있었다는 정재승 교수는 "실제로 감정을 조절하기 힘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을 이용해 감정을 컨트롤 하듯이, 기억을 지우는 연구도 외상 후 증후군 환자 등을 위해 현재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출연자들은 정재승 교수와 이정모 관장과 함께 치매 예방법과 더불어 간단한 치매 테스트에 대한 토크도 진행했다. 테스트를 접한 봉태규는 테스트가 너무 어렵다며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8월 1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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