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전 연인 "방역수칙 위반한 것 맞다" 추가폭로
[스포츠경향]
배우 김민귀를 둘러싼 갖가지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위키트리에 따르면 김민귀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전 연인 A씨는 김민귀와 대화를 나눈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김민귀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방역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 전 바람 상대를 만나기 위해 새벽에 자신의 자리를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혹시나 법망을 피하더라도 (김민귀는)확산 우려를 망각한 채 안일하게 행동했고 결국 확진자가 됐다”며 “김민귀는 지난 5월 22일부터 자가격리자가 된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22일 새벽 자가를 이탈했다”고 했다.
앞서 A씨는 김민귀가 자신과 6년 동안 교제하면서도 끊임없이 바람 시도를 했고 자가격리 기간에도 자신이 아닌 다른 여성을 만나러 나갔다며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여성 편력이 심한 네가 실제와는 정반대인 보수적이고 듬직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지금, 대중에게 사기를 치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김민귀 소속사인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김민귀의 사생활 부분은 인정했지만 방역수칙 위반 의혹은 부인했다. 소속사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에 임했다”고 했다.
김민귀 또한 27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고 정부 지침에 따라 격리 장소에서 이탈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신을 둘러싼 다른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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