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김종민, 착하고 멋있지만 나이 차 많이 나" 러브라인 단칼 거절(띄밟놈)

이하나 2021. 7. 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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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가 남자친구 후보로 노홍철, 김종민을 추천받고 발끈했다.

하하가 "옛날엔 일이 더 좋다며"라고 묻자, 제시는 "나이를 먹다 보니까 이제 남자를 제대로 만나는게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시는 "나는 나이가 많은 남자가 좋다. 4살에서 6살"이라고 덧붙였다.

이 말에 질색한 제시는 "종민 오빠 뒤에선 되게 착한데, 멋있는데 나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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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제시가 남자친구 후보로 노홍철, 김종민을 추천받고 발끈했다.

지난 7월 3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띄우는 놈 밟는 놈’에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 하하에 뒤지지 않는 거침 없는 입담을 보여주던 제시는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외롭다. 결혼하고 싶고 아기도 낳고 싶다”고 말했다. 하하가 “옛날엔 일이 더 좋다며”라고 묻자, 제시는 “나이를 먹다 보니까 이제 남자를 제대로 만나는게 어렵다”고 털어놨다.

박명수와 하하는 제시의 이상형을 예측했다. 하하는 “제시는 푸근한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제시는 피지컬이 있고 남성다운 친구들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반응을 살폈다. 이에 제시는 “나는 나이가 많은 남자가 좋다. 4살에서 6살”이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자유롭고, 자신감 있고, 착하고”라며 박명수와 함께 제시와 어울릴만한 사람을 동시에 추천했다. 하하는 노홍철, 박명수는 서장훈을 꼽았다. 두 사람의 말에 강하게 반발한 제시는 “나는 연예인 아닌 사람이 좋다”면서도 “근데 요새 ‘쇼!터뷰’를 하다 보니까 배우 쪽이 좋다”고 말했다. 하하는 “너 연예인 만나기 싫다며”라고 황당해 했다.

하하는 앞서 이효리가 김종민을 추천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 말에 질색한 제시는 “종민 오빠 뒤에선 되게 착한데, 멋있는데 나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하하가 자신과 김종민이 동갑이라고 밝히자 제시는 하하의 동안을 칭찬했고, 하하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띄우는 놈 밟는 놈’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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