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대 남성 사망신고..확진→격리해제→재검출 등 겪어

박경훈 2021. 7. 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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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확진된 20대 1명의 사망신고 사례가 추가됐다.

해당 사망자는 확진과 격리해제, 재확진 등을 거쳐오면서 입원치료를 받은 걸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2일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3월 5일 격리치료 후 격리해제, 이후 3월 18일 재검출 등을 겪어왔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2095명 가운데 20대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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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해외서 입국, 올 1월 확진
3월 격리해제, 3월 18일 코로나19 재검출
기저질환자, 입원치료 받아와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된 20대 1명의 사망신고 사례가 추가됐다. 해당 사망자는 확진과 격리해제, 재확진 등을 거쳐오면서 입원치료를 받은 걸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96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엿새만에 갈아치운 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30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다. 80대와 60대가 각 2명, 70대가 1명, 20대가 1명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30대 사망자는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입국했다. 지난 1월 12일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3월 5일 격리치료 후 격리해제, 이후 3월 18일 재검출 등을 겪어왔다. 이후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30일 사망했다. 해당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

국내 20대 확진자의 치명률은 0.01%로 낮은 편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2095명 가운데 20대는 5명이다. 하지만 지난 27일에 이어 이번 주에만 2명의 20대 사망자가 나왔다.

4차 대유행 확산세 속에 하루 1300∼18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사망자가 나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전체 코로나19 치명률은 1.06%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18.25%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5.37%, 60대 1.02%, 50대 0.23%, 40대 0.05%, 30대 0.03%, 20대 0.01%, 19세 이하 0% 등의 순이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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