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PSG, 이카르디-호날두 빅딜 가능성 존재" 레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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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유벤투스-PSG, 이카르디-호날두 빅딜 가능성 존재". 

레퀴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와 PSG가 빅딜을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양 팀간의 빅딜은 아카르디와 호날두의 트레이드"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동안 PSG가 호날두 영입을 원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며 "이미 라모스, 돈나룸마 등이 PSG로 이적했다. 포그바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PSG가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2018년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체결한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기 때문에 이적설이 나돌았다.
지난해 9년 연속 세리에A 우승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는 세리에A 4위를 차지하며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모두 차지했다. 호날두는 3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카르디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이다. 2011년 삼프도리아에서 데뷔했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인터밀란에서 뛰었다. 이카르디는 인터밀란에서 뛰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7-2018 시즌에는 34경기서 2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PSG로 이적한 뒤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 따라서 최근 이적설이 다시 제기된 상황.  

레퀴프는 "이카르디와 호날두의 트레이드는 가능한 일이지만 PSG가 호날두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또 연봉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