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 달 새 코로나 돌파 감염자 67명 나와

정준형 기자 2021. 7. 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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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가 상당 수 보고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가 지난달 말까지 석 달 사이에 67명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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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가 상당 수 보고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가 지난달 말까지 석 달 사이에 67명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의 보고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4월부터 6월 사이 67명의 돌파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파 감염된 사람들 가운데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이 가능했던 14건을 분석한 결과 12건이 영국에서 확산한 알파 변이였고 2건이 인도에서 확인된 델타 변이로 나타났습니다.

또 돌파 감염자 67명 가운데 800%정도가 20대에서 40대였으며, 이들 가운데 중증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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