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조장 보도 S언론사 고발..이재명 "가짜 뉴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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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열린 캠프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지사를 비방한 S언론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이재명 지사측 열린캠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역감정을 조장했다고 보도한 S 언론사를 지난 3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다른 언론사의 인터뷰 내용 및 기사를 인용해 이 지사가 마치 '지역감정 네거티브'를 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반복 보도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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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민심 왜곡, 대의민주주의 해치는 것 중대범죄"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열린 캠프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지사를 비방한 S언론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이재명 지사측 열린캠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역감정을 조장했다고 보도한 S 언론사를 지난 3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다른 언론사의 인터뷰 내용 및 기사를 인용해 이 지사가 마치 '지역감정 네거티브'를 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반복 보도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S 언론사는 지난 24일 "한반도 5000년 역사 호남 주체 통합없어 기사를 통해 "이 지사는 '우리가 이기는 게 더 중요한 상황이 됐다. 현실적으로 이기는 카드가 뭐냐 봤을 때 결국 중요한 건 확장력이다' 발언, 영남 출신인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야 확장성을 가지며 호남 출신 이낙연 전 대표는 경쟁력이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감정 조장'으로 이어질 핵폭탄급 발언으로 평가된다"고 보도했다.
열린캠프 측은 "인터뷰한 언론사는 네거티브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적시한 반면 이 인터뷰를 차용한 S언론사는 내용 일부만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옹호하는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의터에 올린 글에서 "어떤 경우에도 언론의 이름으로 가짜뉴스를 만드는 건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지키라고 특별한 보호와 혜택을 주었는데 이를 악용해서 민심을 왜곡하고 대의민주주의를 해치는 건 중대범죄"라고 강조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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