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공인구 세계 최고! ML에도 도입하자" 美대표팀 투수의 이유 있는 찬사 [도쿄 올림픽]

손찬익 2021. 7. 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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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미국 야구 대표팀 투수 조 라이언이 "도쿄 올림픽 공인구는 세계 최고의 공이다. 빅리그에서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1일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조 라이언은 도쿄 올림픽 공인구의 품질에 아주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미국 롤링사에서 제조한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표면이 너무 미끄러워 일부 투수들이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파인타르, 자외선 차단제 등을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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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도쿄 올림픽 미국 야구 대표팀 투수 조 라이언이 "도쿄 올림픽 공인구는 세계 최고의 공이다. 빅리그에서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라이언은 지난 30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예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8-1 승리에 이바지했다. 

31일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조 라이언은 도쿄 올림픽 공인구의 품질에 아주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공인구 생산은 KBO리그 공인구 공급업체인 스카이라인이 운영하는 스리랑카 공장이 맡고 공인구 표면에 SSK 로고를 찍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공이다. 훌륭하고 완벽한 제품이다. 이 공을 미국에서도 사용해야 한다"며 "모든 투수들이 나와 같은 생각이라고 본다. 공에 이물질을 묻히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롤링사에서 제조한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표면이 너무 미끄러워 일부 투수들이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파인타르, 자외선 차단제 등을 사용해왔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부정투구 관련 제재를 강화하며 30개 구단과 심판진에 부정투구 관련 제재 공문을 보냈다. 부정 투구가 적발된 선수는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다.

이 매체는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와 다르빗슈 슈(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투수들은 공인구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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