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록,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상대 시즌 마수걸이 골

류한준 2021. 7. 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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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록(26, 카를스루에)이 올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다.

카를스루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카룰스루에에 있는 빌트 파크 슈타디온에서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와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카를스루에는 시즌 개막전 승리(3-1 승)에 이어 2연승으로 내달렸다.

카를스루에는 지난 시즌 14승 10무 10패(승점52)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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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경록(26, 카를스루에)이 올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다. 카를스루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카룰스루에에 있는 빌트 파크 슈타디온에서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와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최경록은 지난 25일 한자 로스토크와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선발 출전했다. 그는 다름슈타트전에소 소속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1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마수걸이 골이자 이날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이 됐다. 카를스루에는 전반 9분 필리프 호프만이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다.

독일 분데스리가2 카를스루에에서 뛰고 있는 최경록이 31일(한국시간) 열린 2021-2022시즌 다름슈타트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경록의 득점에 이어 호프만도 후반 34분 뒤 자신의 이날 두 번째 골을 넣어 3-0으로 다름슈타트에 이겼다. 카를스루에는 시즌 개막전 승리(3-1 승)에 이어 2연승으로 내달렸다.

최경록은 풍생고와 아주대를 거쳐 지난 2013~2014시즌 장크트 파울리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2018년 카를스루에로 이적했고 최근 소속팀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했다.

그는 후반 35무 팀 브리이트하우프트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카를스루에는 지난 시즌 14승 10무 10패(승점52)로 6위를 차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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