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전화통화, 한·미동맹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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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3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대담을 했다.
국방부는 이번 통화에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국방현안에 관한 논의와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양측은 5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이룬 진전을 확인하고, 올 가을 한국에서 개최될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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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은 3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대담을 했다.
국방부는 이번 통화에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국방현안에 관한 논의와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임을 보장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의 유지와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알렸다.
국방부는 또 "양측은 5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이룬 진전을 확인하고, 올 가을 한국에서 개최될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두 장관이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에 관한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방부의 보도자료에서는 연합훈련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이날 전화회담은 오스틴 장관이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이 4일째로 접어든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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