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에게 "우리의 자부심"

김상훈 기자 2021. 7.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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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3관왕의 역사를 쓴 여자 양궁의 안산 선수를 향해 "안 선수의 자부심이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더 큰 박수로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 도쿄올림픽 일곱째 날 국민들께 큰 기쁨을 전해준 사격 김민정 선수, 펜싱 권영준·송재호·마세건·박상영 선수, 양궁 안산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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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민정·男 펜싱팀에도 축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승리 이끌어"
양궁 안산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시상식을 마치고 과녁판에 사인을 하고 있다. 2021.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3관왕의 역사를 쓴 여자 양궁의 안산 선수를 향해 "안 선수의 자부심이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더 큰 박수로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 도쿄올림픽 일곱째 날 국민들께 큰 기쁨을 전해준 사격 김민정 선수, 펜싱 권영준·송재호·마세건·박상영 선수, 양궁 안산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안 선수의 3관왕을 축하하면서 "안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과 정신력에 국민들 모두 감격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또 사격 여자 25m 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정 선수에게 "김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과, 긍정과 낙관으로 만든 빛나는 성과에 국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대표팀에게도 각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빛나는 결과를 이끌어낸 권영준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송재호 선수의 민첩한 경기력에도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마세건 선수에게 저돌적인 경기력이 시원한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축하를 전했으며, 박상영 선수에게는 부상을 이겨낸 승리여서 더욱 값지다고 응원했다.

펜싱 대표팀 권영준(왼쪽부터) 마세건, 박상영, 송재호가 30일 오후 일본 도쿄 미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 에페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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