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코로나19 유증상자 두통·기침..숨 못쉴 정도"

윤상근 기자 2021. 7. 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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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코로나19 완치 판정 이후 격리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코로나19에 확진되지 않기를 바랐다.

이민혁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민혁은 "살이 많이 빠졌다고 이야기해주시는데 맞다"라며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고 바디프로필 촬영도 준비했다. 체지방 없이 몸무게가 62kg 정도였는데 퇴원 이후 58kg였다"라며 "운동을 못 해서 근육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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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앨범 'HUTA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코로나19 완치 판정 이후 격리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코로나19에 확진되지 않기를 바랐다.

이민혁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근황을 전했다.

이민혁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민혁은 "오늘 퇴원했다.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돌아왔다.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민혁은 "살이 많이 빠졌다고 이야기해주시는데 맞다"라며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고 바디프로필 촬영도 준비했다. 체지방 없이 몸무게가 62kg 정도였는데 퇴원 이후 58kg였다"라며 "운동을 못 해서 근육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민혁은 "코로나19 유증상자였고 체온이 39도에서 40도까지 계속 올라가서 새벽에 구급차가 와서 병동에 입원을 하게 됐고 한 일주일 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라며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7~8일 정도는 일주일 내내 39도였다. 해열제를 계속 맞는데도 내려간 체온이 38도, 38.5도였다"라고 밝혔다.

이민혁은 또한 "고열, 두통, 기침이 너무 심했다. 숨을 못 쉴 정도였다. 머리도 깨질듯 아팠다"라며 "지금 다시 대확산 중인데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민혁은 "(회복세 이후)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주사를 꽂고 지내니까 너무 답답하고 안에서 꼼짝 없이 지내고 씻지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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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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