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헨즈' 손시우 "남은 기간 1라운드에 졌던 팀 다 이기고 싶다"

김형근 2021. 7. 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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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풀세트 접전을 제압하고 8승 그룹에 합류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리헨즈' 손시우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한 기쁨을 이야기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지난 경기보다 다들 경기력이 좋아져 그 결과가 승리로 이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손시우는 오늘 경기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베릴' 조건희 선수가 로밍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그에 대한 대비를 했고, 팀적으로는 '쇼메이커' 허수 선수가 주도권을 잘 잡으니 그에 맞춰 중앙 지역에 힘을 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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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풀세트 접전을 제압하고 8승 그룹에 합류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리헨즈’ 손시우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한 기쁨을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 DK의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2-1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 소감에 대해 “지난 경기보다 다들 경기력이 좋아져 그 결과가 승리로 이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손시우는 오늘 경기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베릴’ 조건희 선수가 로밍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그에 대한 대비를 했고, 팀적으로는 ‘쇼메이커’ 허수 선수가 주도권을 잘 잡으니 그에 맞춰 중앙 지역에 힘을 줬다.”고 답했다.

1세트 패배에 대해 “초반 이득이 중요한 조합이었는데 생각했던 대로 경기가 이어지지 않아 아쉬웠다.”고 분석한 손시우는 “2세트도 상체에서 굴렸어야 했는데 하단이 힘들면서 선수들이 하단을 챙겨야 했던 점이 미안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승리를 결정지은 3세트의 경우 “1세트와 비슷하게 빠르게 이득을 챙겨 굴려가는 방식으로 전력을 조합했는데, 원했던 대로 경기가 진행되어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남은 경기 중 1라운드 때 졌던 팀과의 경기를 모두 이겨보고 싶다.”고 답한 손시우는 다음 경기인 DRX전에 대해 “‘표식’ 홍창현 선수가 전력의 중심이라 생각해 이에 대한 견제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손시우는 “오늘 경기도 많이 힘들었지만 팀원들이 잘해줘서 승리해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기쁘다.”며 “항상 감사드리며 다음 경기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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