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자 발생 블레이즈, 카트 리그 개막전 불참

손정민 2021. 7. 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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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팀 소속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넥슨은 30일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블레이즈의 경기 일정 변경 소식을 알렸다. 넥슨에 따르면 블레이즈 팀 소속 선수의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됐으며 선수 또한 밀접 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돼 리그 참가가 어렵게 됐다.

이에 넥슨은 각 팀 대표 1인과 회의를 통해 블레이즈의 경기 일정 조정했다고 밝혔다. 선수의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해 경기 일정을 변경을 변경한 블레이즈는 오는 31일 개막전을 포함해 8월 7일, 8월 11일 경기를 8월 18일 이후로 모두 연기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추가 로스터 활용에 대한 규정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일정 조정 이후 부득이하게 참가가 어려운 경우 각 팀은 추가 로스터를 자율적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넥슨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기권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패널티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31일 개막전에서는 리브 샌드박스와 다이너마이트가 맞붙으며, 블레이즈와 쓰렛의 2경기는 코로나19 이슈로 진행되지 않는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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