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타수 무안타 탬파베이, 보스턴 꺾고 2연승

류한준 2021. 7. 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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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의 배트가 침묵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7-3으로 이겨 2연승으로 내달렸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 보스턴과 승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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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의 배트가 침묵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전날(30일) 홈런포를 포함해 두 경기 연속안타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4리에서 2할5푼8리(155타수 40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번째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투수인 좌완 마틴 페레스가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유격수 앞 땅볼이 되면서 이닝은 종료됐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왼쪽)은 31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이날 보스턴에 7-3으로 이겼다. [사진=뉴시스]

4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시 페레스와 만나 이번에도 초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두 번째 투수 약셀 리오스를 상대했으나 4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자신의 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에는 3루수 뜬공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7-3으로 이겨 2연승으로 내달렸다. 탬파베이는 1회말 얀디 디아스가 선제 투런 홈런을 쳐 2-0 리드를 잡았다.

3회말에는 웬디 프랑코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추가점을 냈다. 보스턴이 4회초 두 점을 만회했으나 4회말 바로 도망갔다. 마이크 주니와 랜디 아로자레나가 각각 솔로포를 쏘아 올려 6-2로 달아났다.

보스턴이 5회초 헌터 렌프로의 적시타로 다시 따라붙었으나 탬팝이는 5회말 상대 폭투로 한 점을 더 냈다. 보스턴으 탬파베이 중간계투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 보스턴과 승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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