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반전?' 리누, 1人 3色 매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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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누의 매력은 무엇일까, 집중 탐구를 통해 '리누'를 소개한다.
짜릿한 반전 우승자? 가수 리누를 몰랐던 대중의 인식이다.
무명가수 20년 차 리누를 버티게 해준 원동력은 생각보다 평범하다.
발라드계 숨어 있던 샛별, 리누는 발라드 가수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는 것은 물론,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을 홀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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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누의 매력은 무엇일까, 집중 탐구를 통해 ‘리누’를 소개한다.
짜릿한 반전 우승자? 가수 리누를 몰랐던 대중의 인식이다. 리누라는 가수는 이미 오랜 전부터 ‘우승’을 준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아티스트 곡의 가이드 보컬부터 ‘보이스킹’ 우승까지 숨은 원석이었던 리누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그를 향한 대중의 호기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입덕을 유발하는 리누의 매력 포인트 3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무명가수 20년 차 리누를 버티게 해준 원동력은 생각보다 평범하다. ‘리누’라는 이름 두 글자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 리누는 이 목표를 위해 지금까지 가수라는 직업을 놓지 않았다.
무명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어려워진 생계에도 리누는 ‘가수’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기는커녕 보컬 레슨과 가수 생활을 병행했다. “언젠가는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리누는 2021년 ‘보이스킹’ 우승을 통해 그 믿음을 진실로 만들었다.
어쩌면 포기할 수도 있었던 길임에도 리누는 끝까지 자신을 향한 강한 확신을 보이며 ‘보이스킹’에 참가, 3라운드 무대 준비 당시 발목 부상이라는 큰 변수 앞에서도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라 부상 투혼을 불태우는 등 무대를 향한 열정도 내비쳤다.
#팬들 홀리는 오빠美
발라드 가수하면 보통 진중하고 노잼일 것 같다는 평이 많다. 발라드계 숨어 있던 샛별, 리누는 발라드 가수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는 것은 물론,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을 홀리는 중이다.
특히 ‘좋아요 잘 눌러주는 가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리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팬카페에선 누나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뺏는 오빠美까지 장착, ‘반존대’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리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는 것부터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편지, 사소한 TMI 대방출, 팬들의 저장을 부르는 비공개 사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등 거리낌 없는 옆집 오빠 같은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완성형 보컬
‘보이스킹’을 통해 가수들 사이에선 ‘숨은 고수’로 유명하다는 일화가 공개됐다. 그만큼 리누의 보컬 실력은 빈틈이 없다는 뜻이다.
김범수, 바이브, 김동준, 이홍기&유회승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에 가이드 보컬로 참여한 것부터 각종 보컬 커버까지, 리누는 쉴 틈 없이 노래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리누는 대학시절 ‘가요제 사냥꾼’으로 불릴 만큼 정식 데뷔 전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였다. 재능에 지치지 않는 끈기까지 보유한 리누의 보컬은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리누는 ‘보이스킹’을 통해 완성형 보컬로서 자리매김을 한 것은 물론, 폭발적인 고음, 청량한 댄스, 듀엣 케미 등 색다른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쟁쟁한 실력자 속 반전 우승자가 나왔다는 평가가 과연 맞을까, 차근차근 자신을 알릴 준비를 해왔던 리누에게 ‘보이스킹’ 우승은 그 노력의 결실 아닐까. ‘보이스킹’ 우승 이후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는 리누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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