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첫 돼지열병 멧돼지 발견..고성서도 폐사체

윤왕근 기자 2021. 7. 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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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31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평창 진부면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평창지역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같은 날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 1구(고성 7차)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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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평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31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평창 진부면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평창지역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폐사체 발견 지역 인근에는 양돈 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평창지역 양돈농가 연락망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같은 날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 1구(고성 7차)가 발견됐다.

이로써 강원도내 ASF 발생건수는 10개 시군 858건으로 늘었다. 민통선 내 56건, 민통선 외곽 802건이다.

방역당국은 도 전역 양돈농가의 방역시설을 보완하고 검출지점 일대 농장 등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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