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팩추얼 '24,000의 승부, 해전' 한국 해운업의 승부수!

2021. 7.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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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8월 1일(일) 아침 7시 30분

부활을 꿈꾸는 한국 해운업의 승부수가 공개된다.

8월 1일(일) 방송되는 JTBC 팩추얼 '24,000의 승부, 해전'에서는 코로나 물류대란의 원인과 실체를 분석하고 무너진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한국 해운업의 승부수를 조명한다.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차인표가 내레이션과 함께 프리젠터로 나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셧다운에 들어갔던 세계 시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원자재와 생필품 등의 수요가 급증하자 코로나 물류대란이 일어났다. 우리나라는 수출입 화물의 99.7%가 선박에 의존하고 있지만, 수출기업들 사이에선 화물을 운송할 배를 구하기 위해 한 달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 물류대란의 원인과 그 실체를 들여다본다.

한국 해운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잃어버린 건 국적 해운사의 파산에서 비롯됐다. 2017년 국내 1위, 세계 7위였던 40년 역사의 국적 해운사가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끝내 파산했고 회사가 소유했던 대형선박과 해운 네트워크는 공중분해 되고 말았다.

해운사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이유는 또 있었다. 해운업계의 압도적 1위, 덴마크의 해운사가 대형 선박들을 앞세워 초저가 비용경쟁으로 해운물류를 집어삼키는 치킨게임을 주도해 그 희생양이 되었던 것.

정부는 좌초된 대한민국 해운업을 일으키기 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했고, 글로벌 해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비밀병기를 준비했다. 해운 공룡에 맞설 세계 최대 규모의 2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과 1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까지 총 20척의 최신 컨테이너선이 완성됐고, 이는 해운시장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왔다. 한국 해운업의 승부수에 담긴 비밀과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내부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한국 해운업의 노력은 8월 1일(일) 아침 7시 30분 방송되는 JTBC 팩추얼 '24,000의 승부, 해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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