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새로운 동료, 343G-128승 & 440G-196승 투수 STL 합류한다

홍지수 2021. 7. 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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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김광현(33)이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게 됐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트레이드 마감 전에 베테랑 투수 2명을 영입했다"며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레이드로 좌완 J.A 햅(38)을 데려왔고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좌완 존 레스터(37)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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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B.com은 2021년 7월 3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트레이드 마감 전에 베테랑 투수 2명을 영입했다”며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레이드로 좌완 J.A 햅(38)을 데려왔고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좌완 존 레스터(37)를 영입한다”고 전했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김광현(33)이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게 됐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트레이드 마감 전에 베테랑 투수 2명을 영입했다”며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레이드로 좌완 J.A 햅(38)을 데려왔고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좌완 존 레스터(37)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물론 투수, 외야수 등 젊은 선수들이 빠져나가게 됐지만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콜라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등 선발진에 부상자가 많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의 트레이드 결정은 불가피했다.

햅은 2007년 빅리그 데뷔해 통산 343경기(317경기 선발) 등판해 128승 98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였다. 

미네소타와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햅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6.77을 기록 중이다. 98⅓이닝을 던졌고 WHIP 1.59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지원군이 될 레스터는 메이저리그 통산 440경기(439경기 선발)에서 198승 116패, 평균자책점 3.64의 성적을 남기고 있는 베테랑 선발 요원이다.

레스터는 2007년,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6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세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됐다.

2010년, 2011년, 2014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였고 2016년, 2018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정상급 투수다. 

햅과 레스터 영입으로 세인트루이스는 선발진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아담 웨인라이트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무게감이 있는 투수들과 또 다른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됐다.

/knightjisu@osen.co.kr

[사진] 세인트루이스는 2021년 7월 31일(한국시간) 베테랑 투수 햅을 영입한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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