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신동엽, 위기의 사내 비밀연애 사연에 능청 꿀팁 "아잉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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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개그맨 신동엽이 사내 비밀 연애 꿀팁을 밝혔다.
7월 30일 선공개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신동엽은 위기의 사내 비밀연애 사연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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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MC 겸 개그맨 신동엽이 사내 비밀 연애 꿀팁을 밝혔다.
7월 30일 선공개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신동엽은 위기의 사내 비밀연애 사연을 읽었다.
한 시청자는 "사내 비밀 연애 중인 30대 남성이다. 우리 커플은 회사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얼마 전, 여자 친구와 회사에서 먼 파주로 장어를 먹으러 갔다. 맛있게 식사하고 나가려는 그 순간, 내 대각선 방향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바로 회사 과장님이었다. 가족과 식사하러 오셨더라. 너무 놀라서 여자 친구와 함께 후다닥 나와 버렸는데 그분이 저희를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다. 문제는 과장님이 입이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는 거다. 뒤에서 소문을 낼 수도 있으니 먼저 찾아가서 비밀로 해 달라고 해야 하냐. 아니면 정말 못 봤을 수도 있으니 모른 척을 해야 하냐"고 사연을 보냈다.
신동엽은 "모른 척을 한다. 만년 과장이든 과장이 된 지 얼마 안 됐든 사회생활을 더 해봤기 때문에 나보다 무조건 한 수 위다. 괜히 떠보다가 된통 당할 수 있으니 내가 과장님을 봤든 과장님이 나를 봤든 그건 상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과장님 손에 먼저 피를 묻힐지 안 묻힐지를 본인이 결정하고 힘들어해야 하는데 이걸 내가 먼저 가서 말하면 내가 내 손에 피를 묻히게 되는 거다. 과장님이 먼저 나한테 '장어 먹으러 파주 간 적 없나?'라고 물으면 '오? 아닌데요?' 하면 된다"고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보여줬다.
신동엽은 눈을 동그랗게 뜬 뒤 "오? 아잉데요?"라고 말하며 폭소를 불렀다. 이어 밉상 과장을 연기하는 이용진 팔뚝을 때리며 "과장님 진짜 아니에요. 아잇 참"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뜨며 남다른 족집게 강의를 보여줬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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