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1,600억 제안 받은 英 스타, 과거 맨유 응원글 '삭제'

조영훈 기자 2021. 7.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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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01억 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진 잭 그릴리쉬가 2012년 작성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응원글을 삭제했다.

앞서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는 "맨체스터 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 파운드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와 BBC 등 영국 내 주요 언론이 이 소식을 보도하자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그릴리쉬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언급했던 게시물이 삭제된 걸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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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01억 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진 잭 그릴리쉬가 2012년 작성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응원글을 삭제했다.

앞서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맨체스터 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 파운드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이번 여름 내내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미드필더로 이적 시장을 달궜다.

그릴리쉬의 소속팀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의 거래가 성사된다면, 이는 잉글랜드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다. 기존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를 영입하며 유벤투스에 지불한 8,900만 파운드(약 1,426억 원)였다.

<텔레그래프>와 BBC 등 영국 내 주요 언론이 이 소식을 보도하자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그릴리쉬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언급했던 게시물이 삭제된 걸 찾아냈다.

2012년 그릴리쉬는 "오늘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위해 잠시 잠을 자야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클럽 애칭인 레드 데블스를 언급한 트윗을 남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었던 그릴리쉬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제안이 들어오자 이 트윗을 삭제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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