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교과서' 된 방탄소년단 뷔, 일본서 더 난리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이돌 교과서’의 면모를 뽐내 관심을 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이돌 교과서’의 면모를 뽐내 관심을 끈다. 뷔는 뛰어난 퍼포먼스, 매력적인 외모, 세련된 애티튜드와 귀엽고 다정한 성격으로 수많은 스타들도 동경의 대상으로 고백하며 워너비 스타로 사랑받은 것.

최근에는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 국민투표(시청자 투표)로 선발된 일본 11인조 보이그룹 INI(아이엔아이)의 멤버 이케자키 리히토가 일본 유명 패션매거진 비비(VIVI)의 7월호 인터뷰 기사를 통해 뷔를 롤모델로 꼽았다.

지난해 엠넷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결성된 또 다른 그룹 엔하이픈 멤버들도 뷔를 선망의 대상으로 삼은 후배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엘르재팬 8월호의 표지모델을 장식한 엔하이픈의 멤버 제이가 해당호 인터뷰에서 뷔를 롤모델로 꼽은 것. 같은 그룹 멤버 선우, 제이크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뷔에 대한 팬심을 밝힌 바 있다.

영미권 신조어를 다루는 ‘어반 딕셔너리’는 뷔를 '아이돌의 아이돌'(IDOL of IDOLs)로 정의하고 신인 아이돌들이 표정 연기와 감성 표현을 위해 뷔의 직캠을 가장 즐겨 본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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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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