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L당 평균 1천641원..13주 연속 상승

은준수 2021. 7. 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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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서 7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9원 오른 ℓ당 1천641.0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4.8원 상승한 ℓ당 1천724.9원을,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8원 오른 ℓ당 1천619.8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5원 올라 ℓ당 1천436.8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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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서 7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9원 오른 ℓ당 1천641.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휘발유 가격은 2018년 11월 천 660원을 기록한 2018년 11월 첫째 주 이후 두 번째로 높습니다.

다만 최근 주간 상승 폭은 14.1원, 13.1원, 9.1원에서 이번 주 3.9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4.8원 상승한 ℓ당 1천724.9원을,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8원 오른 ℓ당 1천619.8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5원 올라 ℓ당 1천436.8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잠시 하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1.8달러 오른 배럴당 72.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석유재고 감소와 생산 증가 지체 전망, 이란 핵 협상 교착 등과 맞물려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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