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길목서 만나는 멕시코.. 한국, 올림픽 축구 맞대결선 패한적 없어

차상엽 기자 입력 2021. 7. 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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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북중미의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23세 이하 대표팀의 맞대결만 놓고 보면 한국은 멕시코에 패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멕시코와의 8강전이 중요하다.

물론 한국이 올림픽에서 멕시코에 패한 적은 없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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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지난 25일에 열린 루마니아와의 2020도쿄올림픽 조별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북중미의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23세 이하 대표팀의 맞대결만 놓고 보면 한국은 멕시코에 패한 적이 없다. 통산 7경기에서 3승 4무를 기록중이다. 올림픽 본선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지난 1996년 애틀란타 대회 당시 조별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고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도 조별라운드서 만났고 당시는 1-0으로 승리했다.

동메달을 땄던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서도 조별라운드서 만났다. 당시 멕시코는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조별라운드 맞대결서는 한국과 0-0으로 비겼다. 2016 리우 대회에서도 조별라운드서 만나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멕시코와의 8강전이 중요하다. 일단 4강에 진출해야 패해더라도 동메달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이 올림픽에서 멕시코에 패한 적은 없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를 비롯해 엔리 마르틴, 루이스 로모 등 와일드카드들이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초아는 멕시코 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하고 있는 사실상의 정신적 지주다.

조별라운드 통과 후 김학범 감독은 "멕시코는 좋은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의 힘으로 멕시코를 이길 수 있도록 잘 대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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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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