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1호골 신고..루빈 카잔 3-0 대승

이상필 기자 2021. 7. 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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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이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카잔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터진 황인범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카잔은 전반 37분 데스포토비치의 페널티킥 골과 40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로 3-0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황인범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레온 무사에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쿠잔은 3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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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이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카잔은 31일(한국시각) 러시아 툴라의 아스날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아스날 툴라와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활약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1호골.

카잔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터진 황인범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조르제 데스포토비치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카잔은 전반 37분 데스포토비치의 페널티킥 골과 40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로 3-0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황인범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레온 무사에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쿠잔은 3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카잔은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툴라는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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