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AKMU 이수현 "오빠 이찬혁, 같은 부류 자이언티 만나고 절제 안 돼"

김노을 2021. 7. 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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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 오빠인 이찬혁과 자이언티 만남에 난색을 표했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을 발매한 악뮤와 그중에서도 '벤치'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춘 자이언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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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 오빠인 이찬혁과 자이언티 만남에 난색을 표했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을 발매한 악뮤와 그중에서도 '벤치'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춘 자이언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벤치' 가사를 (이)찬혁 씨가 썼는데 자이언티는 어땠나"라고 물었다.

자이언티는 "벤치에 살기로 작정한 이 캐릭터가 자유롭고자 했지만 자신이 가졌던 유한한 것에 대한 미련은 남은 상태처럼 느껴졌다. 요새 자기 집 얻기 힘들고, 그런 요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곡 같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혁은 "딱 맞다. 요즘 사람들이 유료 주차장에서 사는 것 같다는 표현을 하시더라. 그걸 듣자마자 벤치라고 생각했다. 바로 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반면 '벤치' 가사를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수현은 "셋이 있으니까 힘들더라. 오빠가 저랑 있을 땐 어느 정도 저에게 융화가 돼서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같은 류의 사람인 자이언티를 만나니까 절제를 하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희열은 이찬혁과 자이언티를 향해 "팀이라도 결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응원을 더했고, 자이언티는 "상표 등록만 안 했지 팀은 이미 결성돼 있다. 팀 명은 재미있는 친구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찬혁과) 같은 류는 아니다. 절대 같지는 않은 것 같다"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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