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터 PICK] '일본의 신성' 쿠보, 4G 연속골로 4강 진출 이끌까?

취재팀 입력 2021. 7. 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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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일본은 조별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하는 쿠보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객관적인 전력을 비교했을 때, 자국 무대에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일본이 뉴질랜드를 2-0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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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2020 도쿄 올림픽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쿠보 타케후사의 활약이 매섭다. 과연 쿠보가 4경기 연속 득점으로 뉴질랜드를 누르고 일본을 4강으로 이끌 수 있을까?

일본과 뉴질랜드는 31일 오후 6(한국시간)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8강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A조 조별예선에서 승점 9(3)을 챙기며 1위로 8강에 안착했고, 뉴질랜드는 B조 조별예선에서 승점 4(111)을 기록해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일본은 조별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A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특히 3차전에서는 프랑스를 4-0으로 무너뜨리며 3전 전승을 일궈냈다.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일본 대표팀의 목표는 '메달 획득'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핵심 선수인 엔도 와타루, 요시다 마야, 사카이 히로키를 와일드카드로 소집했다. 강한 스쿼드를 갖춘 일본은 뉴질랜드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별예선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던 뉴질랜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루마니아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대회 시작 전 'B조 최약체'로 분류됐지만 강한 수비 조직력과 확실한 공격 패턴으로 반전을 만들었다. 뉴질랜드가 이번에도 '강팀' 일본을 누르고 4강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은 '올림픽 스타' 쿠보가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명이다. 기술적인 개인 기량과 정확한 슈팅 능력으로 이번 대회 조별예선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터트리며 일본을 8강으로 이끌었다. 쿠보는 뉴질랜드전 4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자국의 4강 티켓을 노리고 있다. 일본은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하는 쿠보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질랜드는 '와일드카드' 크리스 우드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팀 번리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선수다. 현재 대회 3경기 2골을 기록 중이며, 지난 조별예선 1차전 한국에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뉴질랜드는 최전방 우드를 중심으로 공격 전술을 펼칠 것이다. 과연 우드가 노련한 플레이로 일본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 '4강 티켓'의 주인공은 일본이 차지할 것!

전문가들은 일본의 승리를 예측했다. '스포라이브'는 일본의 승리에 1.29, 뉴질랜드의 승리에 12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일본의 승리 확률(74%)이 뉴질랜드의 승리 확률(8%)보다 월등히 높다.

또한 홈팀 일본에 2골의 핸디캡을 부여했을 때 뉴질랜드의 승리 확률이 앞서는 것으로 보아, 일본의 1골차 이상 승리가 유력하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객관적인 전력을 비교했을 때, 자국 무대에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일본이 뉴질랜드를 2-0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 이규학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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