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수면장애 앓아"..'나혼산' 박재정, 부모님 식당 서빙→친동생 초대 '애정 폭발' [어저께TV]

김예솔 입력 2021. 7. 31. 07:00 수정 2021. 7. 3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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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재정이 자취 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났다.

박재정은 점심 장사를 마친 후 부모님과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재정은 부모님의 가게에서 나와 친동생 박이정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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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재정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재정이 자취 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났다. 

이날 박재정은 "초빙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재정은 "주변에서 정말 그렇게 해놓고 사는 게 맞냐고 물어보더라. 굿즈는 더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키는 "이 친구가 아이돌도 되게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아이돌 박사는 아니지만 SM을 좋아한다. 첫사랑 애가 슈퍼주니어를 좋아했다. 왜 좋아하는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우리 재정이가 말이 많긴 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재정은 부모님이 운영 중인 식당을 찾아갔다. 박재정은 "독립하고 부모님을 뵙지 못했다. 부모님도 뵐 겸 식당 일도 도울 겸 해서 왔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밀려드는 손님에 당황하며 일을 돕기 시작했다. 박재정은 "이렇게 손님이 많은 건 처음이었다. 어머니가 정하신 룰인데 하루에 30그릇 이상은 팔지 않는다. 많아도 35그릇~40그릇"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정은 "도와드릴 때 가끔 쉬기도 하고 그랬다. 근데 이번엔 한 번도 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잘 되고 나서 도와드리니까 얼마나 좋나"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가게를 찾아준 팬들을 위해 직접 싸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팬서비스를 했다. 

박재정은 점심 장사를 마친 후 부모님과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재정은 "제가 나가니까 어떠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괜찮다"라고 시원하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사람이 하나 줄어드니까 음식도 남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네가 집에 하루 종일 있지 않나. 근데 우리가 가면 네가 신경이 쓰일까봐 늦게 간 적도 있다. 네가 몇 달 동안 집에만 있었던 적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도 없었고 수면장애가 있었다. 잘못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까 다 잘못된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건강하고 행복한 상황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재정은 부모님의 가게에서 나와 친동생 박이정을 만났다. 박재정은 "동생이랑 사랑해라는 말을 버릇처럼 하는 사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재정은 동생을 자신의 자취방으로 초대했다. 애정이 남다른 형제는 베란다에서 삼겹살에 맥주를 마시며 그동안의 안부를 나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재정은 "떨어져 사니까 가족들이 어떻게 사나 궁금했는데 많이 해결된 하루 였다"라고 말했다. 동생은 "형은 아낌없이 많이 주는 형이다. 나에겐 너무 고맙고 과분하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동생이 얘기를 먼저 안한다. 내가 물어봐야 얘기해준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일찍 철든 동생"이라고 말했다. 박재정의 동생은 "연락도 많이 하고 자주 놀러 올게"라며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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