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한지현에 "친母 이지아+조수민 쌍둥이→죽여버리겠다" ('펜하3')[어저께TV]

박근희 입력 2021. 7. 31. 06:59 수정 2021. 7. 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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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 주단태(엄기준 분)가 주석경(한지현 분)에게 민설아 쌍둥이 동생이며 심수련(이지아 분)의 딸임을 밝혔다.

주석경은 "거짓말 하지마. 나한테 왜 이래요 아빠"라며 당황해했고, 주단태는 "죽기 전에 빌어. 그 정도는 할 수 있지?"라며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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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펜트하우스3’ 엄기준이 한지현에게 이지아 딸임을 알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 주단태(엄기준 분)가 주석경(한지현 분)에게 민설아 쌍둥이 동생이며 심수련(이지아 분)의 딸임을 밝혔다.

청아아트센터에서 대회가 열렸고, 천서진(김소연 분)은 “영예의 대상 한 명에게는 군 면제 기회와 함께 이태리 유학기회를 제공하며 1년에 3번 청아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열어줄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대회가 끝난 하은별은 배로나에게 “배로나 넌 다 알고 있었지. 반주자가 키를 올렸는데 넌 하나도 당황하지 않았어. 설마 매수한거야?”라고 물었고, 배로나는 “그랬다면?”이라고 답했다. 하은별은 “이의 제기할거야. 넌 탈락이야”라고 이를 갈았다. 배로나는 하은별의 어깨를 쓸며 “너무 억울해하지는 마. 늘 네가 해왔던 방법이니까”라고 말했다.

상을 수상한 배로나는 천서진을 안으며 “좀 웃으세요 아줌마. 주기 싫단 표정 다 보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배로나 네가 나를 조롱해?”라며 이를 갈았다.

한편 심수련은 천사진에게 “청아 재단 갖기 힘들거야 내가 넘길생각이 없거든”이라며 천서진을 자극했고, 천서진은 “청아재단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그랬으면 여기까지 올 일 없었거든”이라고 핏대를 세웠다.

심수련은 “네가 무슨 교육자야”라며 분노했고 천서진은 “지분하나 없는 이사장 주제에 오늘 일 반드시 후회하게 해줄게 심수련”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주석경은 자매원에서 밥을 먹다가 밥상을 뒤집어 엎고 거울에 머리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이어 숲길을 통해 도망치기 시작했다. 건물에 숨어있던 주석경을 보고 주단태는 “주석경”이라고 불렀고, 주석경은 “아빠”하며 반가워했다.

감옥에 갇힌 주석경은 주단태에게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요. 엄마 배신하고 아빠 도왔잖아요. 근데 날 왜 여기 가둔건데요. 아빠가 시킨 건 다 했는데 왜”라며 주단태에게 소리를 질렀다.

주단태는 “넌 가짜거든. 더러운 개자식의 딸이야. 넌 내 딸이 아니란 소리잖아. 넌 더럽고 천박한 민설아와 같은 핏줄이야. 민설아 쌍둥이 동생”이라고 말했다. 

주석경은 “거짓말 하지마. 나한테 왜 이래요 아빠”라며 당황해했고, 주단태는 “죽기 전에 빌어. 그 정도는 할 수 있지?”라며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단태는 “어서 말해 니 엄마한테 할 말 있다며”라며 천수지구의 시공사를 그만두게 하라고 종용했다. 주석경은 “아빠가 원하는 거 아무것도 해주지마 나 때문에 그러지마”라며 악을 썼다.

주석경은 창문을 깨고 도망쳐 나왔다. 주단태를 찾아온 심수련은 “석경이 어딨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심수련은 “두 번 다시 석경이 못 건드리게 해줄게”라며 돌은 들고 주단태의 손을 찧었다. 이후 주석경이 도망간 걸 알게 된 주단태는 “주석경 잡히면 죽여버리겠어”라며 이를 갈았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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