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수프 안 사줘"..'내가 키운다' 조윤희, MSG+반전 딸 로아에 '충격+배신감' [어저께TV]

김예솔 2021. 7. 3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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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딸 로아의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랐다.

30일에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의 반전 유치원 생활에 깜짝 놀랐다.

이날 조윤희는 카메라를 통해 로아의 유치원 생활을 보게 됐다.

로아는 조윤희의 모든 예상과 벗어나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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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조윤희가 딸 로아의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랐다. 

30일에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의 반전 유치원 생활에 깜짝 놀랐다. 

이날 조윤희는 카메라를 통해 로아의 유치원 생활을 보게 됐다.로아는 조윤희의 모든 예상과 벗어나 주위를 폭소케 했다. 로아는 집에서 와는 달리 수프를 맛있게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로아는 "나 이거 집에서 먹고 싶다고 엄마한테 계속 사와달라고 했었다. 근데 엄마가 안 사와서 울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조윤희는 깜짝 놀라 "한 번도 수프 얘길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는 "선생님한테 잘 보이고 싶은 건가. 선생님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간식을 안 먹을까봐 아침을 항상 챙겨서 먹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로아는 요리 수업을 하며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조윤희는 "토마토 소스는 안 먹을 것 같다. 크림 소스면 좀 먹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엄마의 예상과 달리 로아는 피자를 만들며 신나했다. 로아는 "어제 피자가 먹고 싶어서 울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로아는 베이컨을 보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컨"이라고 외쳤다. 이 모습을 본 조윤희는 "단 한 번도 베이컨을 준 적이 없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숙은 "하민이도 요즘 쓸 때 없는 거짓말을 하더라. 어디 가서 낙지를 20마리 잡았다고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로아는 완성된 맛있게 먹기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로아는 마지막 한 입까지 깔끔하게 해치웠다. 김나영은 "엄마가 보기에 배신감도 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점심 시간이 찾아왔다. 유치원 점심 메뉴는 간장 비빔밥. 조윤희는 "비빔밥은 안 좋아할 것 같다. 내가 볶음밥이나 비빔밥을 주면 늘 흰밥을 달라고 한다"라며 "채소도 생으로 먹고 감자튀김도 케첩을 안 찍어 먹는다. 소스를 별로 안 좋아해서 간장에 밥을 섞는다면 안 먹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아는 친구들이 간장에 밥을 비벼 먹자 "나도 간장에 밥을 비벼 달라"라고 요구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로아는 채소 투정 없이 맛있게 식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오늘 역대급 리액션을 봤다. 항상 흐트러짐 없었는데 오늘은 놀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먹는 건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윤희는 언니 조윤진과 함께 로제 떡볶이를 먹었다. 조윤희는 어학원 선생님인 언니와 교육 상담을 했다. 조윤희는 "엄마들이 영어 유치원을 많이 생각하더라. 이러다가 타이밍을 놓칠까 걱정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언니는 자신이 만났던 아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언니는 "로아가 어렸을 때 많이 뛰어 놀고 경험하고 이렇게 지내는 게 로아한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조윤희는 언니의 말에 공감하고 엄마로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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