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 이경규X유현주 2대 챔피언 → '꼴찌' 이승기X주상욱 벌칙 수행 [어저께TV]

이예슬 2021. 7. 3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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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 이경규와 유현주가 최종 승리했고 이승기과 주상욱은 꼴찌를 차지했다.

전반전에서 1위를 차지한 유현주와 이경규는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가 공을 치려고 하자 주상욱은 빈 스윙을 시작했고 이승엽은 "타이거 우즈랑 골프 친 적이 있으면 조금 더 잘 치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이경규를 도발했다.

한편 이날  2대 챔피언은 이경규, 유현주로 구성된 '경주마'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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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편먹고 공치리' 이경규와 유현주가 최종 승리했고 이승기과 주상욱은 꼴찌를 차지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후반전 게임이 진행됐다.

전반전에서 1위를 차지한 유현주와 이경규는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후반전에 박사장이 못해서 이승엽이 흔들린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현주는 “아닐 것 같다. 박사장이 기세를 잘 잡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빅토리장단’팀 박사장은 이승엽에게 “유프로님은 멘탈이 강하냐” 질문했다. 이승엽은 “아무래도 프로시니까..”라고 말했다. 박사장은 “네가 그 멘탈 흔들어보겠다”고 했고 이에 이승엽은 “저는 경규 형님을 맡겠다”며 이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꼴찌팀 ‘버디파파’ 이승기와 주상욱은 말없이 점심을 먹었다. 주상욱은 “아휴 잘 쳤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갑자기 “나는 자신이 있다. 우리가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형님 주관이 확실하셔서 좋다”며 웃었다.

주상욱은 카트를 타고 이동하며 “18홀 중 이제 겨우 9홀 친거다. 장갑 벗을 때까지는 모르는거다.”라며 떨어진 사기를 끌어올렸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전반전 1위 ‘경주마’팀 이경규가 먼저 도전했다. 이경규가 공을 치려고 하자 주상욱은 빈 스윙을 시작했고 이승엽은 “타이거 우즈랑 골프 친 적이 있으면 조금 더 잘 치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이경규를 도발했다. 상대팀의 입질에 이경규는 살짝 흔들렸는지 공이 벙커에 떨어졌다.

두번째로 박사장이 도전했다. 이경규의 입질에도 고공비행하던 공은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비거리 150m를 기록했다.

이어서 주상욱이 도전했다. 주상욱은 비거리 180m를 기록, 공은 벙커 앞에 아슬아슬 멈췄다.

이어 유현주 차례, 공이 오른쪽으로 많이 휘었다. 다음 차례 이승엽은 공은 속시원히 날아갔다. 다음차례인 이승기 또한 굿샷을 날려 비거리 190m를 기록, 러프 착지했다.

이승기는 공을 친 후 “너무 잘 쳐서 계속 들고 가고 싶다. 방금 치는 맛이 있었다”며 흡족해했다. 주상욱은 엄지를 올려 칭찬했다. 이어 “승기가 후반에 역전할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소설쓰고 있네.”라며 비웃었다. 이어 “그런데 무릎은 누가 꿇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경규 차례, 방향이 좋지 않아 온그린에 실패했다. 이경규는 “주변에서 너무 떠드는 바람에..”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박사장이 도전, 이경규의 기대와는 반대로 온그린했다. 유현주도 “너무 잘 치시는데?”라며 감탄했다. 박사장은 “완벽한 버디 찬스”라고 기뻐했고 이경규는 “아니다. 얻어 걸린것”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주상욱 차례, 공은 곧장 뻗어 온그린, 버디 찬스 거리에 안착했다. 이어 이승기가 도전, 잘 쳤음에도 버디에는 실패, 컨시드 파 했다. ‘경주마’팀 이경규가 도전,  홀컵과 멀어졌고 ‘보기’했다. 뒤이어 이승엽이 도전, 버디에 성공하면서 빅토리장단팀이 1위 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2대 챔피언은 이경규, 유현주로 구성된 '경주마'팀이  차지했다. 이경규는 그린재킷을 입고 “이맛이야”를 외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승기와 주상욱은 꼴찌를 차지해 '무릎도장' 벌칙을 수행했다. 두 사람은 민망한듯 무릎을 꿇고 "겸손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ys24@osen.co.kr

[사진] SBS '편먹고 공치리(07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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