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박은석, 재회의 키스"..'펜트하우스3' 판 바뀌었다 '복수의 시작' [SC리뷰]

김수현 입력 2021. 7. 3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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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병상에서 일어난 박은석이 이지아와 재회, 본격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30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로건리(박은석)이 깨어나 심수련(이지아)와 재회했다.

심수련은 "날 괴롭히고 싶었겠지. 이제 석경이가 내 친딸이라는 걸로 날 협박하려고 들 거다"라고 불안해 했다. 주석훈(김영대)은 "그럼 왜 석경이를 유학 보낸 거겠냐"라 했지만 심수련은 "유학을 간 게 아닌 것 같다"라고 했고, 주석경이 보낸 사진이 합성인 것을 알아챘다.

로건리(박은석)은 하윤철(윤종훈)의 치료를 받고 결국 눈을 떴다. 로건리는 눈을 뜨자마자 "수련씨는 어떻게 됐냐"며 "주단태, 그 자식 짓이었다. 제가 분명히 현장에서 똑똑히 봤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때 천서진(김소연)이 들어왔고 로건리가 위독하다는 거짓말에 새로운 계략을 꾸몄다.

심수련은 주석경의 출국 기록이 없다는 걸 알고 주단태에게 따지려 들었지만 주석훈은 "아버지가 날 지금 믿고 있으니 내가 알아보겠다. 석경이 내 동생이다. 내가 지키겠다"라고 안심 시켰다.

주석경은 한 기도원에서 눈을 떴다. 같은 방 사람들에게 얻어 맞은 주석경은 탈출하려 시도했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주석경은 "우리 엄마아빠가 누군지 아냐"라 했지만 이유비는 "여긴 고아들만 모인 곳이다. 엄마 아빠에게 버림 받은 고아들. 아무도 우릴 찾지 않고 찾을 수도 없다"라 냉정하게 답했다.

주석훈은 주단태에게 찾아가 "아버지 말 대로 하기로 했다. 이젠 주단태 아들답게 살아보려 한다. 악마의 피를 이어받았으면 악마가 돼야겠다. 본격적으로 경영 배워보고 싶다"라면서도 "왜 갑자기 석경이를 유학보낸 거냐"라 물었고, 주단태는 "그거야 석경이가 원해서다"라 뻔뻔하게 말했다.

주석훈은 주석경에게 문자를 보내면 조비서(김동규)가 답장을 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차에 올라탔다. 심수련은 심부름센터를 찾아가 주석경을 찾는 것과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봉태규) 하윤철 조비서의 뒤를 캘 것을 의뢰했다. 또 하은별(최예빈)이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조기치매 부작용이 있는 치명적인 약이었다.

하은별은 오디션장에서 배로나(김현수)를 보자 비아냥 댔고, 배로나는 "난 더이상 잃을 게 없다. 네 엄마와 네가 불행해질 수 있다면 난 뭐든 다 할 거다"라고 이를 갈았다. 배로나는 "벌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내가 승승장구 할 수록 너는 괴롭겠지. 내가 보여주겠다. 난 반드시 엄마 누명 벗길 거다"라고 경고했다. 그때 천서진이 등장했고 배로나는 "오늘은 은별이에게 엄마 찬스로 뭘 준비하셨냐. 너무 표나지 않게 수준 높게 준비해라"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클라크 리(신성우)는 배로나를 극찬했지만 천서진은 반대했다. 오디션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균열이 일었다. 하은별은 오케스트라가 키를 올린 것을 배로나가 미리 알고 있었다 주장했지만 유제니는 "오디션이 시작하기 전부터 넌 이미 '축배의 노래'를 연습하고 있었다. 이게 편법이 아니면 뭐냐. 탈락할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너다"라고 했다.

결국 대상은 배로나에게 돌아갔다. 배로나는 천서진에게 안기며 "좀 웃으세요 아줌마"라고 귓속말 했다. 천서진은 클라크 리를 초청한 것이 심수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천서진은 심수련의 목을 조르며 "청아재단은 건들지 말았어지"라 했지만 심수련은 지지 않았다.

심수련은 진분홍(안연홍)이 하은별에게 약을 먹인다는 사실을 배로나에게 알렸다. 배로나는 하은별을 불러 "엄마 죽던 날 네가 하나도 기억 안난다는 말 안믿었는데 그게 진짜였다. 이거 기억 삭제하는 약이다. 조기치매가 올 수도 있다더라"라 경고 했지만 하은별은 믿지 않았다.

주석경은 기도원의 식사에 불만을 가지며 상을 뒤엎고 머리로 거울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 급기야 보호사들까지 밀치고 도망친 주석경은 주단태를 보며 화색을 보였지만 그의 손에 다시 붙잡혀 들어갔다. 주석경은 "아빠가 시키는 건 다 했다"라고 따져 물었다.

주단태는 "넌 더러운 개자식의 핏줄이다. 펜트하우스의 명의를 석훈이에게 줬을 때 알아챘어야지. 넌 내 딸이 아니다. 너랑 석훈인 핏줄부터가 다르다. 넌 더럽고 천박한 민설아의 쌍둥이 동생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주석경은 "내가 가짜 딸이면 날 키웠을리가 없다"라 했지만 주단태는 "하찮은 핏줄 데려와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최고로 살게 해줬는데 넌 이제 돌아갈 곳도 없지 않냐. 제 엄마인 줄 모르고 뒤통수 치지 않았냐.. 네가 이렇게 돌대가리 꼴통인줄 알았으면 민설아(조수민)를 데리고 올 걸 그랬다. 이제 밥 값해라. 엄마한테 눈물로 호소해라. 살려달라고"라 했다.

주석경은 자신을 걱정하는 심수련 목소리에 눈물을 흘리며 천수지구 시공권 넘기라는 주단태의 협박에 "아빠가 원하는 거 아무것도 해주지 마라"라며 주단태에게 반항했다. 주석경은 그동안 민설아와 심수련에게 했던 악행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주석경은 창문을 깨고 목숨을 걸고 기도원을 탈출했다.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주석경을 다시 내놓으라며 패싸움을 벌었다. 하지만 주석경은 '엄마 나 이제 찾지마. 적어도 아빠한테 안잡힐테니까'라는 메시지만 남기고 탈출한 상태였다. 주석경은 몰래 옷을 훔쳐입고 도망쳤다. 주석경은 "이렇겐 못 돌아간다. 내 손으로 꼭 바로잡을 거다"라 다짐했다.

백준기(온주완)은 여전히 도박에 빠져 있었다. 그때 로건리의 형 알렉스(박은석)이 접근했다. 천서진은 주단태가 로건리를 죽였다고 꾸미기 위해 약을 주입했다. 거기에 천서진은 주단태를 협박해 자신이 심수련을 처리하겠다 협조하라 했다.

백준기는 로건리의 가족에게 주단태가 범인이라 지목했다. 하지만 주단태는 심수련이 모든 걸 꾸몄다 화살을 돌렸다. 심수련은 가정부를 따라 창고로 향했고, 그 안에는 로건리가 누워 있었다. 모든 게 주단태 천서진의 계획이었다. 그때 로건리의 심장이 멈췄고, 심수련은 가족들의 손에 끌려나갔다.

심수련은 천서진의 계략에 따라 어딘지 모를 곳에 감금됐다. 심수련은 "난 로건을 사랑했다고"라 절망했고, 그때 로건리가 휠체어를 타고 심수련을 맞이했다. 로건리는 휠체어에서 일어나 심수련과 마주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매만지며 감동의 재회를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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