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품는 국민의힘' 테마주 열기 후끈, 수혜기업 살펴보니

안서진 기자 2021. 7. 3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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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윤석열 관련주'로 쏠린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8.02%)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0일 오후 1시5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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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윤석열 관련주'로 쏠린다./사진=뉴스1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윤석열 관련주'로 쏠린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8.02%)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합성피혁·합성수지 등을 판매하는 덕성의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의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고 알려진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 부품업체 서연은 1000원(6.47%) 오른 1만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며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여겨졌다.

윤 전 총장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면서 원전 관련주인 서전기전 주가 역시 급등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원전 문제에 대해 "원전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국민이 수긍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안전성만 보장된다면 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전기전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17.01%)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0일 오후 1시5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4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한 지 148일만, 지난 6월29일 대권도전을 선언한지 31일만이다.

윤 전 총장은 "저는 오늘 국민의힘당에 당원으로서 입당을 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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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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