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가 훨훨 날자.. 창업자들, 4년 만에 주식 1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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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창업자이자 알파벳(구글 모회사) 대주주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올해 5월 이후 10억달러(약 1조원)가 넘는 회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방송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1998년 구글을 공동 창업한 페이지와 브린은 각각 알파벳 최고경영자(CEO), 사장으로 각각 재직하다 지난 2019년 동반 은퇴했다.
현재는 알파벳 이사회에만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의결권 있는 회사 주식의 51%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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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창업자이자 알파벳(구글 모회사) 대주주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올해 5월 이후 10억달러(약 1조원)가 넘는 회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방송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두 창업자가 지분을 대량 판 것은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브린이 6억1000만달러 상당을, 페이지가 4억6200만달러 상당을 각각 팔아치웠다. 두 창업자는 사전에 제출된 거래 계획에 따라 지분을 팔 수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알파벳 주가는 올해 들어 50% 이상 오르며 나스닥 지수 평균 상승률은 물론 애플, 아마존 같은 다른 빅테크주에 비해서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알파벳은 최근 2분기(4~6월) 실적 발표에서 광고 수요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9% 급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98년 구글을 공동 창업한 페이지와 브린은 각각 알파벳 최고경영자(CEO), 사장으로 각각 재직하다 지난 2019년 동반 은퇴했다. 현재는 알파벳 이사회에만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의결권 있는 회사 주식의 51%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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