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슈테판 크랍 사장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폭스바겐 車 내놓겠다"

박찬규 기자 2021. 7. 3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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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3A' 전략을 통해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브랜드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은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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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 전략 앞세운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3A’ 전략을 통해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브랜드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3A’ 전략을 통해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브랜드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가격과 보유비용 등 경제성을 앞세워 한국시장에서 판매량을 회복하려는 것.

폭스바겐 브랜드는 2015년 판매가 최고조에 달했을 당시 연간 3만5778대를 팔았지만 디젤게이트 이후 판매가 중단되면서 2016년 1만3178대, 2017년 0대 등으로 주저앉았다. 이후 다시 판매를 재개하며 ‘저렴한 가격’을 앞세웠고 지난해 연간 1만7615대를 기록했다. 올 들어 1~6월까지는 8752대를 판매한 만큼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폭스바겐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수입차 대중화를 위한 ‘3A’ 전략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고(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품목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해(More Advanced)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것.

새로운 전략에 따라 판매가격부터 재조정한다. 앞서 투아렉과 제타의 가격 조정으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신형 티구안을 비롯, 앞으로 출시할 차종에 새로운 가격정책을 도입한다.

저렴한 초기비용 외에도 유지비용을 낮추는 것도 앞세운다.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라인업에 5년 또는 15만km의 보증연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존 특정 모델에 적용되던 최장 무상보증을 표준화함으로써 수입차 유지비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계산이다.

크랍 사장은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언급했다.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모든 폭스바겐 신차 구매자들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유주 변경 시 양도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더욱 진보된’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전략이다. 가격혜택과 유지비용 절감으로 구매 문턱을 낮출 수 있지만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란 판단에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앞으로 출시할 제품의 가격은 인하하면서도 동시에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품목을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게 목표다.
새로운 전략을 실현할 첫 번째 주자로 ‘신형 티구안’을 소개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그는 새로운 전략을 실현할 첫번째 주자로 ‘신형 티구안’을 소개했다. 티구안은 전 세계에서 600만대 이상 팔린 폭스바겐 브랜드의 베스트셀링카다. 2세대 티구안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은 폭스바겐 SUV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인 라이팅 기술인 IQ.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은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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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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