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리야스 감독 "자만하지 않고 올림픽 정상 노린다"

한만성 입력 2021. 7. 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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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3전 3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탄 팀이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모리야스 감독은 현재 일본 선수들이 3전 3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쌓은 게 사실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뉴질랜드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3연승으로 8강에 진출한 건 좋은 성과이면서도 우리에게는 도전 과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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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획득 목표로 설정한 일본, 뉴질랜드와 8강 앞두고 자신감 100%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3전 3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탄 팀이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A조에서 남아공, 멕시코, 프랑스를 연달아 격파하며 3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연승행진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오른 일본의 다음 상대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뉴질랜드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돌입하기 전부터 금메달을 목표로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만약 일본이 예상대로 뉴질랜드를 꺾는다면 4강 상대는 스페인-코트디부아르 8강전 승자다.

그러나 모리야스 감독은 현재 일본 선수들이 3전 3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쌓은 게 사실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뉴질랜드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3연승으로 8강에 진출한 건 좋은 성과이면서도 우리에게는 도전 과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3연승으로 8강에 올랐다고 하더라도 이번 대회 성적이 보장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선수들을 보면, 그들은 자만하지 않은 채 올림픽에서 정상까지 오르겠다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모리야스 감독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프랑스전에 출전한 유럽파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에 대해 "그가 돌아오자마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은 우리 팀의 선수층을 증명해주는 대목이다. 그는 프랑스전 경기력으로 내게 많은 걸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31일 오후 6시 가시마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8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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