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올림픽 둘째날 25위 임성재는 하위권

2021. 7. 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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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김시우(26)가 2020도쿄올림픽 남자부 골프 둘째날 공동 25로 순위가 하락했다.

김시우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 7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고 이븐파 71타를 쳐서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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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올림픽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순위가 내려갔다. [사진=IGF]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한국 대표 김시우(26)가 2020도쿄올림픽 남자부 골프 둘째날 공동 25로 순위가 하락했다.

김시우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 7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고 이븐파 71타를 쳐서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냈다.

12위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6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순위를 잃었다. 파5 홀인 14번에 이어 15번 홀 연속 버디를 잡고 잃은 타수를 만회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 5위 잰더 셔필리(미국)가 이글 두 개에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한 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12위에서 출발한 셔필리는 6번 홀에서 샷이글을 한 데 이어 파5 14번 홀에서도 이글을 추가했다.

잰더 셔필리가 8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IGF]

3위에서 출발한 카를로스 오티즈(멕시코)가 4언더파 67타를 쳐서 2위(10언더파)로 한 계단 순위를 올렸다. 선두에서 출발한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는 이븐파 71타를 쳐서 6타를 줄인 미토 페레이라(칠레), 4타를 줄인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공동 2홀을 남기고 6타를 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과 공동 3위(8언더파)로 마쳤다.

전날에 이어 뇌우 경보로 오전 7시30분 시작된 경기는 오전 11시57분부터 약2시간 30분 가량 중단됐다 재개됐다. 이에 따라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나왔고 이들은 31일 오전 7시45분부터 잔여경기를 이어간다. 3라운드는 9시반부터 1번과 10번 홀에서 시작된다.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 셰인 로리(아일랜드), 폴 케이시(영국)와 공동 7위(7언더파)로 치고 올라왔다.

남아공에서 슬로바키아로 국적을 바꾼 로리 사바티니가 4타를 줄여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 등과 공동 11위(6언더파)에 자리했다.

임성재(23)는 버디 2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2타를 잃고 공동 51위(1오버파)로 순위가 곤두박칠쳤다. 마지막 18번 홀 러프에서 두 번째 한 샷이 물에 빠지면서 벌타를 받고 샷을 이어가 더블 보기로 마쳤다.

이 경기는 컷 탈락 없이 4일간 이어지며 마지막날에는 1, 2, 3위가 동점자 없이 메달 결정전까지 치르게 된다. 동점자가 나오면 추가 3홀을 경기해 메달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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