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사기 경험 有, 아들에게 쓸데없는 거짓말 말라 교육"(내가 키운다)

한정원 2021. 7. 31. 0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현숙이 아들 하민이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를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평소 로아의 유치원 생활이 궁금했다며 "말 많을 거다. 그 성격 어디 가겠냐. 집에서 하는 거 보면 굉장히 활발하다. 장난 많이 칠 것 같다. 고집도 많이 부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김현숙이 아들 하민이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를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FM 윤희'답게 규칙적인 루틴으로 로아의 유치원 등원을 도왔다. 조윤희는 평소 로아의 유치원 생활이 궁금했다며 "말 많을 거다. 그 성격 어디 가겠냐. 집에서 하는 거 보면 굉장히 활발하다. 장난 많이 칠 것 같다. 고집도 많이 부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로아는 엄마 조윤희의 예상과 달리 음식도 잘 먹었고 선생님과도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집에선 먹지 않았던 양송이 수프, 간장 비빔밥을 먹는 것은 물론, "엄마한테 달라고 해도 엄마가 안 줘서 못 먹었다"고 슬픈 스토리도 만들며 '로작가(로아+작가)' 면모를 보여줬다.

조윤희는 로아의 말에 충격을 먹었고 "집에서 양송이 수프 얘기를 꺼낸 적 없다. 간식을 안 먹을까 봐 아침을 꼭 챙겨준다"고 놀라워하다가도 유치원 생활을 잘 하고 있는 로아 모습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내 아들 하민이도 쓸데없는 거짓말을 한다. 무슨 낙지를 20마리 잡았다고 하더라. 정색하고 혼냈다. 이런 얘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사기를 몇 번 당해봤다. 그래서 트라우마가 있다. 하민이가 거짓말하면 '낙지가 목포에서도 잘 안 나와'라고 현실적인 얘기를 하며 꾸중한다"며 웃었다.

김나영은 "아이들이 거짓말하는 게 상상력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현숙은 "하민이에게 괜히 미안하다"고 덧붙이며 폭소를 불렀다. (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