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한테 왜 그래" 제시, 이상엽 향한 폭풍 애정 공세+질투 '식스센스2'

[뉴스엔 박은해 기자]

제시가 이상엽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7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질투부터 폭풍 애정 공세까지 선보이는 제시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 중 차 안에서 마마무 문별은 "무인도에서 이상엽, 유재석 둘만 남았는데 한 명과 살아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상엽을 선택했다. 이상엽이 웃으며 좋아하자 "상엽이 귀여워 죽겠네. 이렇게 매력적인 남자를 왜 가만히 두는 거야"라고 말했고, 제시는 "언니 내 남자한테 왜 그러는 거예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문별은 "(이상엽을 뽑은) 이유가 있다. 재석 선배님은 잔소리가 많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짧은 시간에 잘 파악했네"라고 공감했다. 제시는 "네가 몰라서 그래. 상엽 오빠도 잔소리 심해"라고 덧붙였고, 오나라도 "상엽이는 잔소리를 느리게 해"라고 거들었다.

이날 육전 김밥집에서 마마무 솔라는 "제가 봤을 때 이 파채는 사 온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고, 이상엽은 "파채는 만들기 쉬워요. 초고추장 좀 해서 식초 넣고"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솔라는 이상엽에게 "(파채) 잘 만드세요?"라고 물었고, 제시는 솔라에게 "얘 약간 시비 거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솔라는 "그냥 잘 만드냐고 물어본 거잖아"라며 당황했고, 이상엽은 제시 뒤에 숨었다. 제시는 "적당히 해"라고 이상엽을 두둔했고, 유재석은 "근데 오프닝 때 (제시가) 솔라랑 엄청 친하다고 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사진=tvN '식스센스2'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