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인기폭발' 황의조.. '랑스로 오라!' 팬들의 끝없는 구애

김남구 입력 2021. 7. 3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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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 팬들이 또다시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랑스 팬들로부터 황의조 영입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랑스 팬 루카스도 "어려운 팀 환경에서도 황의조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랑스 공격수 이그나티우스 가나고와의 호흡이 기대된다"라며, 황의조 영입에 한 표를 던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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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랑스 팬들이 또다시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랑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랑수아닷컴’은 랑스 팬들로부터 2021/2022시즌 랑스가 갖춰야 할 베스트11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29일(한국시간) 31세의 랑스 서포터즈 바티스트 롬은 자신의 베스트11에 황의조를 넣었다. 그는 “우리는 모든 재정적 노력을 다하여 황의조 영입에 집중해야 한다. 황의조는 리그1에서 확실한 가치가 되었으며,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했다”며 랑스가 황의조 영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랑스 팬들로부터 황의조 영입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랑스 팬 루카스도 “어려운 팀 환경에서도 황의조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랑스 공격수 이그나티우스 가나고와의 호흡이 기대된다”라며, 황의조 영입에 한 표를 던졌었다.

최근 보르도는 재정 위기로 인하여 이번 여름 황의조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도 타 구단이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35억원)를 제시하면 황의조를 팔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에서 황의조 영입을 위해 1,000만 유로를 제시했으나 보르도가 거절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황의조 몸값이 수직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황의조는 현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 중이다. 초반에 주춤했던 모습이었지만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발끝이 다시 살아났다. 보르도 매체 ‘지롱댕4에버’는 “황의조가 올림픽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그의 시장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다. 황의조에게 흥미로운 제안들이 많이 올 것”이라며, 황의조를 높은 이적료에 팔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남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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