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이승기X주상욱 '무릎 도장' 굴욕 벌칙 수행 → "죄송합니다" 석고대죄 [Oh!쎈 종합]

이예슬 2021. 7. 3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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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주상욱이 골프대결에서 꼴찌를 차지해 벌칙을 수행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무릎도장 벌칙을 걸고 골프 대결을 펼쳤다.

이에 주상욱과 이승기는 걱정했다.

이승기와 주상욱은 무릎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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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이승기, 주상욱이 골프대결에서 꼴찌를 차지해 벌칙을 수행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무릎도장 벌칙을 걸고 골프 대결을 펼쳤다.

이날 패자의 무릎이라는 굴욕적인 벌칙을 걸고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에서 진 사람의 무릎 도장을 받겠다는 것. 제작진은 “패자의 무릎은 클럽하우스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과 이승기는 걱정했다.

이경규가 처음으로 공을 쳤고 지나치게 높이 뜬 공은 벙커에 떨어졌다. 두번째로 박사장이 공을 날렸고 고공비행하던 공은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비거리 150m를 기록했다. 이어서 주상욱이 도전했다. 주상욱은 비거리 180m를 기록, 공은 벙커 앞에 아슬아슬 멈췄다.

유현주가 공을 쳤고 오른쪽으로 많이 휘었다. 이경규는 “내가 이 거리를 참 좋아한다.”고 위로했다. 이승엽이 공을 날렸고 공은 속시원히 날아갔다. 다음차례인 이승기 또한 굿샷을 날려 비거리 190m를 기록, 러프 착지했다. 경기는 이어졌고 이승엽이 버디에 성공하면서 빅토리장단팀이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박사장 홀 게임도 진행됐다. 박사장 홀 게임 룰은 1대1대1 개인전으로 박사장이 가장 만만한 상대 두 사람을 선택했다. 제작진은 “이 게임 결과에 따라 진 팀은 고삼차의 쓴 맛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고삼차 유경험자인 이승기는 “고삼차 안 드셔보신분들 있죠? 몸에는 좋은데 엄청 써요.”라며 맛을 설명했다.

박사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경규형은 툭 찌르면 망가져요 의외로”라며 이경규를 지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하수라서 내가 가만히 둬도 제 풀에 자기가 망가질 것 같다”며 이승기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그러나 박사장은 주상욱과 이경규를 지목했다.

첫번째로 주상욱이 도전했다. 주상욱은 샷을 날리자마자 “안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바깥으로 나갈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안으로 살짝 휘며 엣지에 안착했다. 다음은 이경규가 도전했고  공을 날리자마자 “에이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의 공은 비거리 114m 기록, 그린 근처도 못 가고 떨어졌다.  이에 박사장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만족했다. 박사장은 거들먹거리며 공을 날렸고 헤저드 당첨됐다. 고삼차는 박사장, 이경규가 마시게 됐다.

한편 이날 게임에서 2대 챔피언은 이경규와 유현주가 차지했다. 이경규는 그린재킷을 입고 “이맛이야”를 외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주상욱은 “시작할 때만 해도 저 옷을 내가 입을 줄 알았다. 사이즈가 작으면 어떻게 하나 고민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와 주상욱은 무릎 벌칙을 수행했다. 이경규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두 사람에게 직접 아로마오일 마사지를 해줬다. 두 사람은 무릎 도장을 남겼다. 주상욱은 “제가 사죄드리겠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 자신감 넘쳤던 인터뷰는 과감하게 잘라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이승기 또한 “겸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사람의 무릎 도장은 가평에 전시됐다.

/ys24@osen.co.kr

[사진] SBS '편먹고 공치리(07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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