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vs비야레알 슈퍼컵, 13000명 관중 수용한다..'북아일랜드 최다 규모'

박지원 기자 2021. 7. 3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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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관중 수용 규모가 공개됐다.

첼시와 비야레알의 UEFA 슈퍼컵 결승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8월 12일 오전 4시 펼쳐진다.

첼시는 2012년, 2013년, 2019년에 UEFA 슈퍼컵에 참가했지만 각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에 패배하고 말았다.

내친김에 UEFA 슈퍼컵도 품에 안고자 하는 비야레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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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관중 수용 규모가 공개됐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30일(한국시간) "UEFA 슈퍼컵 첼시와 비야레알의 경기에서 13,000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다. 개최될 북아일랜드의 윈저 파크는 해당 경기에서 70%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첼시와 비야레알의 UEFA 슈퍼컵 결승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8월 12일 오전 4시 펼쳐진다. 지난 대회 기준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비야레알은 유로파리그 우승팀의 자격으로 맞붙게 됐다.

첼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패만 기록했다. 조별리그에서 4승 2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합산 스코어 기준 16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3-0, 8강 FC 포르투전 2-1, 4강 레알 마드리드전 3-1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 무대로 향했다. 결승에선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하며 빅이어의 주인공이 됐다.

비야레알은 무패 행진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별리그에서 5승 1무로 토너먼트에 입성했다. 32강 잘츠부르크전 4-1, 16강 디나모 키예프전 4-0, 8강 디나모 자그레브전 3-1, 4강 아스널전 2-1로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부차기 혈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첼시는 1998년 이후 오랜만에 정상에 올라서고자 한다. 첼시는 2012년, 2013년, 2019년에 UEFA 슈퍼컵에 참가했지만 각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에 패배하고 말았다. 다시 기회가 돌아왔고 3전 4기 도전 끝에 결실을 맺고자 한다.

반면 비야레알은 슈퍼컵 참가 자체가 처음이다. 비야레알은 역사를 되돌려 봤을 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우승이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딱 한 개다. 내친김에 UEFA 슈퍼컵도 품에 안고자 하는 비야레알이다.

다만 이번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선 조건이 필요로 한다. 관중들은 입장 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1,3000명의 관중은 생각보다 많은 규모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규제로 북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장 관중은 2,000명을 넘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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